우리, 친구지? : 인간관계에 문제가 없을 때는 입 밖에 내지 않는 대사, 인세인 2권에서 발췌 왕권신수설과 숙청숙청을 대하는 헬릭스 왈츠 플레이어들의 반응 차이. 역시 플레이어들은 숙청을 원한다. 비록 별 갯수에 돌아버려 미의식을 버린 옷을 입고 있지만 아무튼 닉스에게 열심히 플러팅을 하는 마그다. 너 몰랐구나. 나 이 게임에서 백별이 이미 썸남이 있다는...
자세는 사진 자료에서 변형. 예전부터 탐라에 돌던 거위 양말 그리고 싶었음. 의자 그릴 기력이 남지 않아서 그만... 이것도 마찬가지로 사진자료에서 자세 참고 완성이라고 하려면 더 손이 가야하지만 어쩐지 더 손 안 댈 듯해 올리기. 옷이 까만 이유는 내가 평소에 시커멓게 입고 다녀서 다른 색은 대체 옷에 어떻게 쓰이는지 감을 못 잡기 때문. 자세만 기분 따...
하얀 얼음낙타가 사막을 지난다. 다 지나지 못해 물웅덩이만 남는다. 바람개비를 사랑했던 그 사람. 어느 햇빛 좋은 날, 언덕 위 바람개비 천 개가 빙글빙글 돌자 바람개비 바람을 타고 영영 사라졌지. 누군가가 내가 마시는 커피마다 후추를 뿌려놓는다. 오늘도 나는 소심한 분노를 꾸역꾸역 삼키며 커피를 목구멍으로 밀어넣고 세탁기 안에 몸을 구겨넣었다. 내일을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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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집에 박혀있는 김에 어머니가 집을 탈탈탈 털어대기 시작한 덕에, 나도 갑작스레 방을 뒤엎고 쓸데없는 물건들을 죄다 내버리고 있다. 그러다가 학생시절 받았던 편지뭉치를 찾았다. 혜은이에게, To.혜은 등으로 시작하는 다정한 편지들은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품 안에서 평안하길, 그리고 은혜와 성령이 충만하길 빌어주고 있었다. 다만 내 이름은 혜은이...
Ruin has come to our family(몰락이 우리 가문에 도래하였다)를 유적이 우리 가족이 되었다 라고 번역해서 화제가 되었던 다키스트 던전. 그 외에도 놀라운 갖가지 오역범벅으로 트위터 게이머 사이의 화제로 떠오른 덕분에 이 게임을 알게 되었다. 다행히 번역이 다시 나왔고 게임 전반에 깔린 암담한 코즈믹 호러 분위기와 거기에 잘 맞는 아트워크...
이 게임도 사람들의 호평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설명, 그리고 무엇보다고 무지막지한 스팀 세일 때문에 구매한지는 2년은 넘겼지만, 호러게임이라 혼자서는 플레이를 못하다가 호러게임 나이트를 빌어 드디어 플레이를 개시했다. 처음 플레이할 때는 하룻밤이면 깰 거라고 생각했지만, 저 번 주말에 두번째로 모임을 가졌지만 못 깼고 현재는 세 번째 밤을 기약하고 있다. 그...
원래 대략 2주 전에 플레이한 시나리오인데 그동안 바쁘고 기력이 없으며 그냥 침대에 누워있고 싶어서 자판에 손도 안 대다가, 갑자기 코로나 사태 때문에 1주 칩거하게 되어 드디어 플레이 후기를 쓴다. 예전에 내가 키퍼를 선 이후 애프터 토크 타임에 아! 간단히 크툴루 플레이 하고 싶어요! 하자 갹님이 시원하게 오케이하시고 시나리오를 골라와서 일정을 잡았다....
요새 아침엔 갓 일어나서 무기력하고 저녁엔 퇴근 후라 지쳐있고 이런 식이라 레슨비를 허공에 흩뿌리기 직전이다. 하루에 30분만이라도 하고 뭐 했는지 가볍게 쓸 것이다. 선생님이 날더러 머리로는 잘 배우는데 근육이 잡혀있질 않다고 해서 뭘 외웠다고 만족할 게 아니라 그저 꾸준히 해야한다... 아니 생각할수록 웃기네 왜 나 뭘해도 왜 이렇게 근육이 안 생겨.....
본 시나리오 플레이 준비에 앞서 반드시 아래 유의사항을 숙지하시고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 한국적 공포색채가 짙은 시나리오입니다. 사망, 상해, 자살 등의 소재를 포함하고 있으니 플레이 전 꼭 플레이어들에게 사전에 공지 바랍니다. * 공개적 스포일러에 주의하세요. 만일 실수로 스포일러를 공개해버렸다면 되도록 빨리 스포일러 글과, 그 글을 작성한 계정을 삭제...
어제인가, 갹님이랑 월급루팡 카톡을 하다가 (일은 바빠도 소량의 월급은 루팡해야 진정한 어른임) 귀여운 해시태그 제안을 받아서 해보기로 했다. 이 블로그에 보통 덕질용 글이나 그림은 올려도 잡설은 풀어본 적이 없어서 이걸 어디에다가 걸어두지, 하고 종이 분리수거함이랑 플라스틱 분리수거함 사이에서 콜라캔 들고 갈등하는 사람 마냥 망설이다가 그냥 포스팅을 하나...
또 다시 키퍼링을 했으니 후기를 써야하지, 하고 있었는데 그만 하고 있는 가챠 게임에서 오시캐릭터가 출연해버리는 바람에 그 친구를 데려오려고 악을 쓰느라 일주일이 흘러버렸다. 아무튼 3%였나 6%였나 하는 확률을 뚫고 무사히 그 친구를 모셔왔으니 이제 마음 놓고 후기를 쓸 수 있다. 한 달 전인가 두 달 전인가, 문득 더 숙련된 키퍼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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